[스크랩] 고관절 통증 완화에 좋은 요가[2]

 

고관절 통증 완화에 좋은 요가 [2]

엉덩이 부분의 통증을 호소하는 고관절 질환은 좌식문화에서 비롯된 잘못된 자세 습관에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시간의 좌식생활이 고관절과 무릎관절 그리고 골반을 뒤틀리게 해 관절의 균형을 깨뜨리기 때문이지요. 잘못된 좌식문화는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남성들이 즐겨 앉는 양반다리 자세입니다. 양반다리는 휜 다리를 유발합니다. 다리가 휘게 되면 골반과 고관절, 대퇴골이 비틀어짐에 따라 체중이 비정상적으로 무릎에 가해지지요. 따라서 고관절은 물론 무릎 관절에도 심한 부담을 전달하게 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척추가 휘는 척추측만증이나 요통·디스크도 휜 다리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성들은 또 어떤가요. 다리를 꼬고 앉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 자세 또한 척추와 골반의 균형을 깨뜨려 고관절에 부담을 줍니다. 다리를 번갈아 가면서 꼬면 괜찮다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는 고관절이 균형을 찾는 게 아니라 양쪽 고관절 모두 압박을 받게 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강서제일병원 송상호 원장은 "현대인들의 생활 습관을 볼 때 고관절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이를 예방하려면 다리를 꼬고 앉지 말고, 장시간 서 있을 때는 무게중심을 번갈아가며 한 다리에 싣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앉을 때는 가능하면 바닥보다 의자에 앉는 것이 좋고, 앉아 있을 때나 서 있을 때나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은 증상별 통증 예방 두 번째 시간으로 '고관절의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요가'를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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