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joy/스쿠버 다이빙

[스크랩] 실린더에 스쿠버 장비를 세팅해서 세워놓지말라고 하는 이유

쏘니리 2011. 4. 30. 01:22


P4190004.JPG 

P4190003.JPG

P4190002.JPG 


실린더에 스쿠버 장비를 세팅해서 세워놓지말라고 하는 이유

상기의 부품은 실린더 밸브와 맞닿는 요오크 리테이너와 요오크 스크류와의 연결부분인 요오크다.
수리가 의뢰되어 확인을 해보니, 세팅해서 넘어뜨린 모양인데, 좀 심하게 넘어뜨린 것 같다.
통상 요오크 리테이너만 손상이 가는데, 이것은 요오크까지 손상이 가서 부득이 하게 부품을 교환해야 한다.
오버홀 비용은 별도로 이 2개의 부품 값만 거의 10만원이다.
아무쪼록 실린더에 스쿠버 장비를 세팅한 상태라면 반드시 눕혀 놓는 것이 좋다고 판단이 된다.
비용 절감도 많이 되고, 누구의 말씀처럼 발등을 찍어 사고 나는 경우도 없어지겠고......

  P5270271.JPG titan.jpg

실린더에 스쿠버 장비를 세팅해서 세워놓지말라고 하는 이유2

상기의 그림은 아쿠아렁사의 타이탄 LX 슈프림이라는 제품이다.
상단의 그림을 보게 되면 실린더 밸브와 맞닿는 부분이 타원형으로 변형이 되어 있다.
이렇게 변형이 되어있기 때문에 실린더 밸브와 연결하여 밸브를 열게 되면, 기체가 새어 나오게 된다.
이 제품의 수리를 원할 경우에는 너무나 많은 비용이 산출되게 된다.
아래의 그림에서 1, 2, 3, 4, 5, 6, 7, 8, 9, 10, 11번까지 교체를 해야 한다.
우선 가장 큰 비용은 1번 하우징이며, 나머지 부품은 타원형으로 변형이 이루어져, 빠져 나오지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부품을 모두 교체해야 한다.
이 경우에는 1단계만 새로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아쿠아렁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알고 있었고, 현재 이 제품은 단종이 된 상태이며, 현재 아쿠아렁사의 제품은 요오크 리테이너만 교체할 수 있도록 한 제품만 출시되고 있다.

 

  IMG_1482.JPG  7.JPG   32.JPG   35.JPG   36.JPG   Untitled-1 copy.jpg

실린더에 스쿠버 장비를 세팅해서 세워놓지말라고 하는 이유3

상기의 그림은 아쿠아렁사의 쿠스토 D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는 1ST STAGE이다.
상단의 그림을 보게 되면 실린더 밸브와 맞닿는 부분(7번)이 부러져 버린 상태이며,

스프링 리테이너(32번)도 찌그러진 상태이며, 드라이 챔버를 막아주는 엔터널 다이아프램(35번)도 찢어진 상태이며, 다이아프램 리테이너(36번)도 찌그러진 상태이다.

순간의 실수로 이 부품을 모두 교체를 해야 작동이 가능할 수 있는데, 이 부품을 교환하더라도, 1ST STAGE 하우징에 충격을 입어서 변형이 생긴 상태라면, 이 1ST STAGE는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출처 : Car Management 김상열
글쓴이 : 강릉감자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