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가든

춤원의 상실

쏘니리 2011. 5. 9. 10:51

 

즈가 가장 깊은 밤에 술잔에 적시어 한 줄 적나니,이슥한 밤에 집에 다다라~

 

이 다리가 누고냐 하고 꺽정다리 춤을 췃더니 자이브에 나오는

 

"Miami Special Druank'마냥 드렁큰 술통을 굴리며 종잡을 수 없는

 

님의 다리를 찾아 볼 수가 없네요. 뉘가사 춤원에 얼굴가리고 말없이

 

행진하오니 조용히 일러주리라 조금만 다가오라고.................

 

춤원의 상실을 자학하며 어둠 속에 긷은 감각의 혼을 뻗어...

 

이 밤 닫혀진 자각속에 침몰하리라 (2011년 2월~ )

 


Isadora (맨발의 이사도라) / Paul Mauri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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