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20편 날으는 어쭈구리 부칭개 20.날으는 어쭈구리 부칭개 7월 12일 맑음/오후 한때 스콜 나는 아침 일찍 일어 났는데 우리 숙소 타운은 '안주'이다 한국인에겐 잊을 수 없는 재밌는 간판이름인 것같았다, 요가명상後 호숫가 가까운 곳을 산책하다 보니 어느덧 아침해가 황금빛 프리즘을 뿌리며 호수의 잔잔한 물결에 반사되어 요정의.. 소설속의 탄트라 2009.06.20
[스크랩] 제21편 쟈-바인의 숨겨진 사랑 21.쟈-바인의 숨겨진 사랑 저녁 식사後 뒷풀이로 맥주 한잔씩 했는데 술김에 잠시 잠이든 사이에 쟈-바 헹님이 내 몫을 대신 내주었다. 그도 신세지고는 가만 못있는 성격인 모양이다. 저녁식사前 내가 현지인 누군가에게 선물할려고 준비해 온 인삼차 한 케스를 그에게 주었다. 또 둘만이 있는 자리에.. 소설속의 탄트라 2009.06.20
[스크랩] 제22편 환상의 섬 렉토바를 떠나서 22.환상의 섬 '렉토바'를 떠나서 7월 13일 맑음 아침 일찍 일어나 배낭을 챙겨 슬며시 떠나려는데 지난 밤 신상이 걱정되었던 옆 침 대의 미스터 김이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이내 잠이 깨어 몰래 떠나려던 것이 들키고 말았다. 잠시後 숙소 앞의 안벽에 배가 당도하여 올라타고 있을 때 숙소의 쟈-바인도 .. 소설속의 탄트라 2009.06.20
[스크랩] 제23편 사랑의 U 보트 23.사랑의 U-보트 7월 14일 맑음 불과 300미터 정도밖에 않되는 거리를 일부러 릭샤에 올라타 인도네시아 돈 5000루 피를 지불하는 선심을 베풀고 선박회사에서 배치한 셔틀버스에 올라 벨라완 포-트로 한시간 정도를 달린後 오던 과정과 마찬가지로 수속을 마치었는데 페리 터미널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 소설속의 탄트라 2009.06.20
[스크랩] 제24편 동양의 진주 24.동양의 진주 7월 15일 맑음 밤 늦게 페리 터미날에서 나와 페낭의 죠지타운에 있는 숙소에 들르지 않고 걸어서 막바로 Butterworth 역으로 달려 갔는데 마침 건너가는 배가 24시간 운행이란다. 열 차 시각표도 볼겸 혹시 이 시간에도 예매하지 않나 했는데 자정이 넘긴 시간에서야 배를 타고 건너가 역에 .. 소설속의 탄트라 2009.06.20
[스크랩] 제25편 싸왓디 방콕이여 25.싸왓디 방콕이여 7월 16일 맑음 국제 열차는 지난 번과 달리 완웨이 특급으로 안내원이 침대 시트도 깔아 주고 친절 한 서비스를 아끼지 않아 편한 잠자리와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여 대조적이었는데 역 시 짜모가 좋긴 좋은 모양이다. 내가 배정 받은 침대칸은 열차 맨 꽁무니라서 승무원 및 접대원.. 소설속의 탄트라 2009.06.20
[스크랩] 제25편 싸왓디 방콕이여 25.싸왓디 방콕이여 7월 16일 맑음 국제 열차는 지난 번과 달리 완웨이 특급으로 안내원이 침대 시트도 깔아 주고 친절 한 서비스를 아끼지 않아 편한 잠자리와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여 대조적이었는데 역 시 짜모가 좋긴 좋은 모양이다. 내가 배정 받은 침대칸은 열차 맨 꽁무니라서 승무원 및 접대원.. 소설속의 탄트라 2009.06.20
[스크랩] 제26편 미완의 에필로그 이제 미완의 완성으로 작품을 맺을까 합니다. 마지막 회는 똥키호테같은 저자의 하일라이트로 마지막 여행지의 추억과 회한을 집필햇지만 역시 아마추어는 한계가 무지 많더구먼요 대부분 대필한다는 소설같은 기행문의 실상을 이해할 수가 있겠어요. 그란디 제가 그만큼 유명세를 탈만한 인물도 못.. 소설속의 탄트라 2009.06.20